문경군 가은읍 완장리 산54의1에 있는 애국지사 민순호선생 묘역 진입로개설요구가 4년째 당국의 무성의로 방치되고 있다.이곳 국유림내에 있는 선생의 묘소는 지난65년 정부에서 묘지를 마련해준 것인데 유족들은 물론 이곳을 찾는 참배객이 계속 늘어나자 지난91년2월 유족들이 진입로 개설비를 마련하고 국유림내의 폭3-4m, 길이 3백m 도로개설용지를무상임대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나 지금까지 정부합동민원실에서는 경북도로, 도는 문경군으로, 군은 안동영림서로 대책을 떠넘기면서 4년째 끌어온 것.
민애국지사는 의병대장 이강연선생 휘하에서 의병을 모집, 연대장으로 활약하면서 문경새재.충주등지 전투에서 많은 공을 세웠으며 지난65년 사망하기까지 이강연 전사록과 문집을 간행하는등 문경지역 독립운동사를 정리하는데 기여했다.
지사에게는 지난68년 건국공로 대통령표창이 추서됐다.
(경산)도시 인구팽창에 따른 무분별한 개발로 경산지역에 산재한 유적들이크게 훼손되고 있다.
삼국시대 김유신장군이 군졸들을 훈련시켰던 경산군 압량면 신대리 1만2천평의 연병장중 8천2백43평의 사유지는 매입도 않은채 지난71년 사적지 218호로지정만 해놓고 방치되고 있다.
게다가 장군의 휘하 장졸들이 군사조련중에 말에게 물을 먹이고 싸움터에 남편을 내보낸 부인들이 말의 귀를 씻게 했다는 압량면 부적리에 있는 마이지(일명 말못)는 최근 2-3년사이 주변에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원형을 잃어가고있는가 하면 상류 공장 주택지에서 보내는 생활오수까지 흘러들어 수질을 오염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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