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산울림-"팔데없다" 입찰기피

의성군 가음면의 가음지 가뭄으로 35년만에 바닥을 드러냈으나 고기잡이 희망자가 없어 물고기 수만마리가 떼죽음.의성농지개량조합이 관리하는 가음지는 총저수능력이 2백여만t으로 59년 신설이래 저수율이 3%로 떨어지기는 이번이 처음.

물이 빠져 물고기가 입이 딱 벌어질 정도로 우글우글 보이자 고기잡이 입찰에 응하려던 사람들이 [팔 데가 없다]며 입찰을 기피, 떼죽음한 물고기 냄새가 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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