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점이나 창구없이 {자유판매원}을 통한 상품판매가 사무자동화기기 정수기등의 판매로까지 확산, 새로운 영업방식으로 자리잡고 있다. 자동차나 보험서적업계의 외판원 판매기법을 원용한 이 방식은 판매실적에 따른 수수료를지불하는 조건으로 판매를 위탁, 일반상점 직장인 가정주부 등에게 부업으로인기를 끌고있다.또 업체는 인건비를 전액 절감할 수 있는데다 별도의 매장개설이 필요없어유통비용 절감효과를 거두고있다.
실례로 정수기 녹즙기 업체들은 대리점 대신 주부 등 부업가능한 사람들이나슈퍼마켓 안경점 등 업체와 계약을 맺고 수수료를 지불하는 형태의 자유계약식 판매방식을 활용하고 있다.
정수기회사인 웅진코웨이 한 관계자는 [이같은 판매기법은 정식직원을 고용하지 않고 별도의 매장을 설치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인건비 등 비용을 절감하며 대량 판매가 가능하다]며 [최근들어 {자유판매원}지원신청이 크게 늘고 있으며 전화문의도 끊이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이 회사 자유판매원인 공인중개사 이모씨(45.수성구지산동)는 [별도의 시간이나 노력없이도 정수기를판매할 수 있어 부동산중개업을 하며 부업으로 정수기를 판매하고 있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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