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사의 하나인 {삼국지}가 국내 처음으로 대구대강사인 김원중씨의 번역으로 신원문화사에서 모두 여덟권으로 완역출간됐다.위촉오삼국시대 촉나라태생 역사가 진수(233-279년)가 쓴 {삼국지}는 중국역사 24사의 하나로 후한말 혼란기에서부터 삼국정립,후한에서 위로의 선양, 촉의 멸망, 위에서 진으로의 선양, 오의 멸망까지를 다룬 역사서. {사기} {한서}에 못지않게 중요한 정사로 평가되고있는 {삼국지}가 국내에서 완역되기는이번이 처음으로, 지난 80년대 중반 우리 고대사 연구에 필요한 {위서 동이전}부분만 국사편찬위원회에서 번역출간한게 전부다.
위서 4권, 촉서 1권, 오서 2권등 총7권으로 구성된 {삼국지}는 촉을 정통으로 내세운 나관중의 소설 {삼국지연의}와 달리 정사로 우리 상고사연구에 주요한 기록을 담고있다. {사기}에 비해 훨씬 까다로운 문장구성때문에 일본에서는 지난 89년 완역본이 나왔고 중국에서조차 91년에야 완역본이 출간됐다는역자 김씨는 [소서와 상소문, 서간문등 역사와 천문, 지리, 문학등 중국학전반에 걸쳐 탄탄한 논조와 함축성이 시종 유지된 격조높은 사서]라고 책머리에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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