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발 세스나 경비행기 한대가 12일 새벽 2시(한국시각 12일 오후 3시)께 제한구역인 백악관 경내 빌 클린턴 대통령 거처 부근의 남쪽잔디밭에 추락했으나클린턴 대통령 가족은 사고 당시 다른 곳에 있었다고 백악관이 발표했다.아더 존스 백악관 대변인은 이 경비행기가 대통령의 거처가 있는 건물에서아주 가까운 곳에 추락한뒤 공처럼 구르다 대통령 거처가 있는 건물의 바깥에있는 잔디밭에 멈췄으며 유일한 탑승자인 조종사는 사망했다고 말했다. 클린턴 대통령과 부인 힐러리 여사등 가족들은 백악관의 난방장치와 에어콘 수리공사가 진행되고 있어 사고 당시 펜실베이니아노 건너편에 위치한 영빈관 블레어 하우스에 머물고 있었다고 존스 대변인은 전했다. 백악관 방공망이 뚫린사례는 지난 74년에도 있었는데 당시 육군 이등병이 탈취한 헬리콥터를 조종해 백악관 남쪽 잔디밭에 착륙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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