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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문화주택 1백50억 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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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문화주택(대표 이국희)이 12일 1백50억원 규모의 부도를 내 건축중인문화청솔아파트(울산군 농소면 신천리.4백26가구) 주민 4백여명이 부산지법울산지원에 집단으로 재산처분금지처분신청을 하는등 경남북지역 아파트입주자들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문화주택의 이번 부도로 계열사인 문화개발.문화미디어.문화공업등 3개사도연쇄부도가 예상돼 부도규모는 수백억원대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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