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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기부 폐교땅 돌려달라" 밤샘 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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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일군 흥해읍 남송3리 주민 70여명이 13일 오전10시부터 14일오전 10시 현재까지 경북도교육청에서 주민들이 기부한 남송분교 폐교부지를 주민들에게감정가로 되돌려 달라며 철야농성을 벌이고 있다.주민들은 "김주현 경북도교육감이 지난 8월29일 주민과의 면담에서 학교부지7백50평을 {돌려주겠다}고 약속하고는 3백35평만 계약가로 매각토록 해주겠다고 답변해 약속을 어겼다"고 주장했다.

13일 오후11시까지 이어진 주민과의 대화에서 도교육청 담당자는 "주민들이기부한 학교부지는 95년 개교될 포항여자실업고등학교 부지와 교환처분한 것으로 계약자인 김모씨가 협조해줘야 가능하다"며 주민, 김씨와 교육청등 3자협상을 제의, 일단 타협점을 찾았다.

이에따라 주민들은 14일 오전 대표일부만 영일군 현지로 내려가고 나머지 대부분은 도교육청에서 농성을 계속하고 있는데 만족할 수준으로 협상이 되지않으면 교육부로 올라가 농성할 움직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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