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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 해결후 북.미관계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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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 미대통령은 16일 북한과 미국간 관계개선이 이뤄지기 위해서는 북한핵투명성의 확보와 함께 남북대화의 진전이 필요하다는 구두메시지를 김영삼대통령에게 전달했다.방한중인 로버트 갈루치 미국무차관보는 이날 오전 청와대로 김대통령을 예방, 이같은 메시지를 전하고 특히 경수로제공은 북한 핵문제가 완전히 해결돼야 가능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에 앞서 갈루치차관보는 오전 정종욱청와대외교안보수석과 조찬회동을 갖고 북한에 대한 경수로지원시 한국의 중심적 역할은 필수적이라는데 인식을같이했다.

갈루치차관보와 정수석은 또 북한이 주장하는 평화협정 체결은 남북당사자간의 협의사항이지 북.미간에 협의할 대상이 아님을 분명히 하고 남북합의에 의해 새 평화체제가 구축될 때까지 현 정전체제가 준수돼야 한다는 점을 거듭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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