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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무용계-파벌극복 거듭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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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대구 무용계는 한국무용, 현대무용등 다른 전공부문, 시립무용단과대학교수및 학원을 중심으로 한 서로 이질적인 무용단, 원로와 젊은 춤꾼등이라는 이유로 오랫동안 분열상태를 빚어왔었다.이에따라 협회의 행사가 지역 무용인들의 외면으로 초라한 행사에 지나지 않았고 반면 협회서는 무리하게 각종 행사들을 전국대회로 격상시켜 개최하고있지만 참가단체가 4-5개에 불과해 유명무실해지고 있다.

또 젊은 춤꾼들은 이미 지난 91년 협회에서 나와 따로 춤협회를 만들어 활동하고 있고 시립무용단이나 대학교수의 무용단에 속해 있는 재학생들은 여러가지 이유로 다른 무용단과 서로 교류가 거의 되지 않는등 고질적인 파벌로 인해 지역 무용계 전체의 발전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형편이다.실제로 지난 6월에 있었던 대구무용제의 경우 전국대회겸 전국무용제 대구대표를 선발하는 지역무용인 전체의 잔치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참가4팀, 초청공연 5팀에다 1팀은 무용수부족으로 기권했고 교수가 이끌고 있는 무용단은 모두 이대회를 외면해 대회로서의 기능을 다하지 못했다.

이에대해 뜻있는 무용인들은 [무용인들 스스로 구성한 협회가 있는 만큼 협회를 구심점으로 해 각종 행사를 진정한 무용인들의 잔치로 만들 필요가 있다]면서 [또 협회에서도 각종 대회를 내실있게 정비하고 민주적인 협회운영으로무용인들의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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