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농사의 수익률이 떨어지면서 수도용 농약사용량은 매년 감소하는반면 원예용과 농촌일손을 덜어주는 제초제사용량은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7일 농협경북도지회에 의하면 금년수요의 99%이상이 공급된 벼농사용 살균제는 현재까지 346t이 방출돼 지난 90년의 496t보다 30.3%,또 살충제는 332t이 나가 90년의 638t보다 48%나 감소했다는것.이에반해 제초제수요는 911t으로 90년보다 38%, 원예용농약은 641t으로178%나 증가했다.
이와관련 농협관계자들은 금년의 경우 가뭄이 장기간 계속돼 병충해발생이크게 줄어든 까닭도 있지만 원천적으로 농약의 주된 사용처였던 벼농사의 인기가 떨어진 때문으로 분석하고있다. 또 원예용농약과 제초제의 사용증가는시설원예 재배면적의 급격한 증가와 농촌인구의 고령화, 부녀화에 따른 노동력부족때문으로 풀이되고있다.
그런데 농협을 통해 공급되는 농약의 시장점유율은 벼농사의 경우 전체수요의 48%, 원예용과 제초제는 전체의 8%선으로 알려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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