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와 계명대, 영남대와 경북산업대가 제6회 가을철 대구.경북대학미식축구선수권대회에서 각 첫승을 거두며 선두에 나섰다.경북대는 17일 경북대운동장에서 열린 대회1부리그 경산대와의 경기에서 접전끝에 12대6으로 승리했다. 경북대 쿼터백 허남영은 절묘한 터치다운패스2개로 팀승리의 주역이 됐다.
1부리그의 계명대는 금오공대의 실책에 편승, 33대6으로 대승했다.2부리그에서는 영남대가 대구대에 36대0으로, 경북산업대는 동국대(경주캠퍼스)를 44대0으로 각각 완승했다.
한편 리그전은 다음달 1,2일 경북대구장에서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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