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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횡령' 물의책임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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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선인천시장이 북구청 세금 횡령사건과 관련 사퇴했다.최시장은 19일 오전 10시 인천시청 기자실을 방문해 북구청 세금 횡령 사건으로 물의를 빚은데 대해 사과하며 시 행정을 이끌어온 시장으로서 이번 사건의 책임을 지고 사퇴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3월4일 취임한 최시장은 그동안 송도 해상신도시 건설과 인천대학교시립화 등 굵직한 현안사업들을 해결해 실세 시장으로서의 위치를 다져왔으나 이번 사건으로 부임후 1년6개월만에 자리를 물러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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