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이달말로 예정된 각국별 불공정 무역관행 평가에서 한국을 슈퍼301조상의 우선협상대상국(PFC)에서 배제시킬 것이 확실한 것으로 알려졌다.정부의 한 통상당국자는 21일 [지금까지 확인된 바로는 미무역대표부(USTR)가 이달말 발표되는 국별 불공정 무역관행 평가에서 한국을 포괄적 무역보복조치인 슈퍼301상의 우선협상대상국으로 지정할 가능성이 매우 희박하다]고말했다.이 당국자는 [지난 4월 미육가공협회가 미국산 가열 냉동소시지에 대한 대량폐기처분을 이유로 한국에 대한 슈퍼301조의 발동을 USTR에 청원했다]며[그러나 소시지문제도 최근 무역실무회의등에서 대체로 타결됐기때문에 별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미국산 자동차시장 개방과 미국 유명상표의 모방등록 방지등 지적재산권분야에서도 그동안 정부가 미국측 요구를 상당부분 수용했다는 점을 미국도인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