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내 각 구의회가 임시회를 열때마다 빠트리지 않고 휴일을 회기에 끼워넣는가 하면 안건을 한꺼번에 무더기 처리한뒤 나머지 일정은 휴회, 파행 운영이란 빈축을 사고 있다.각 구의회는 정기회(연간 35일)외 임기로 회기를 잡을 수 있는 임시회(45일)를 열때마다 회기가 10일이내인 경우 토.일요일을 한번, 10일 이상이면 두번씩 끼워넣는 수법으로 휴일에도 지급되는 하루 5만원씩의 일당을 받고 있다.의회는 또 개회 첫날은 한시간 정도의 개회식으로 때우고 폐회일은 30분도안돼 의사일정을 끝내버리는 경우가 많다.
23-28일 임시회를 연 대구남구의회의 경우 토.일요일을 끼워 일정을 6일로잡은데 이어 지난 23일에는 다음날 처리키로 돼있던 {의회증인실비지급}등 세가지 안건을 하루에 모두 심의, 24일은 휴회했다.
이같은 사정은 다른 구의회도 마찬가지여서 중구의회의 경우 올들어 지금까지 개최한 임시회 31일중 공휴일 토요일이 11일이나 됐으며 수성구의회는 30일중 일요일만 5일을 차지했다.
특히 중구의회는 지난 3월 3일간의 일정으로 임시회를 열면서 회기를 토요일에 시작, 개회만 한뒤 일요일을 쉬고 월요일 폐회하기도 했다.구청한관계자는[2-3일만 다뤄도 될 안건을 굳이 6-10일씩 늘려잡는 이유를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에대해 남구의회 한의원은 [별 안건이 없는 경우가 많지만 정해진 회기를다 채우지 못할때 쏟아지는 비난을 피하기 위해서는 어쩔수 없이 대부분의의회가 이런 식으로 회기를 운용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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