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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가 되레 반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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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감사가 오히려 반갑다}감사라면 질겁을 하던 세무공무원들이 이번 주초부터 본격화된 특별감사에대해서는 오히려 기다렸다는 듯한 반응을 보여 관심을 끌고있다.공무원, 특히 세무공무원에 대해 일반인이 갖는 감정은 인천 북구청 도세사건으로 인해 불신의 단계를 넘어 반감으로까지 치닫고있는 형편.27일 낮에는 한 초로의 신사가 대구지방국세청에 들어와 [수백억원의 혈세를떼먹다니... 도둑X]라고 고함을 치며 항의하는 일까지 생겨날 정도다.이때문에 세무공무원들은 자신들은 국세를 다루므로 지방세를 만지는 구청세무직공무원과는 다르다는 것이 시급히 밝혀져야한다는 절박감에 감사원의감사도 반갑다는 이야기다.

국세청 직원들이 가장 당혹해하는 것은 구청이 만지는 지방세와 국세청이다루는 국세는 완전히 다른 체제인데도 일반인들은 이를 잘 알지못해 한통속으로 본다는 것.

대구지방국세청의 한 직원은 [이웃집에서 당신은 괜찮느냐고 말을 건넬 정도]라며 [이번 사건이 국세청과는 전혀 무관한데도 국세청 직원들이 가장 큰심적 고통을 받고있다]고 말했다.

이 직원은 또 [인천북구청 사건으로 인한 파장이 국세업무 수행에도 걸림돌이 되지않을까 걱정된다]며 [국세청 직원들의 억울한 혐의를 벗기위해서라도 이번 특별감사가 빨리 진행돼 결과가 밝혀졌으면 하는 심정]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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