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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댐양식장 하류로 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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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가뭄으로 안동댐 수위가 전례없이 떨어지자 상류지역 가두리양식장들의 하류쪽 대이동이 불가피한 실정이다.안동호 상류인 안동군 와룡면 나소리의 대일수산(이용출.62)의 경우 "안동댐수위급감으로 어류양식이 어렵게 됐다"면서 27일 5-6km 떨어진 하류쪽 와룡면 도곡리 지선으로 어장을 긴급대피토록 해줄 것을 호소하고 나섰다.같은 상류지역에 어장이 있는 와룡면 가류리 제일수산(하종관.42)측도 댐수위가 1백36m로 예년보다 20m나 떨어진 어류양식 위험선에 이르자 이동을 서두르고 있다.

이같은 어장이동 움직임은 {내년 상반기까지 한해가 지속된다}는 기상대의예보에 따라 댐 본류쪽 일부 양식장을 제외한 안동댐내 10여개의 가두리양식장도 마찬가지다.

가두리양식업자 이용출씨(62.대일수산)는 "최근들어 댐물이 눈에 띄게 줄면서 어장 그물이 호수밑바닥 침수목에 걸리는등 양식장 관리가 어려워 안전한하류쪽으로 이동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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