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신용카드 미끼 회원모집 2억 가로챈 대표 구속

대구지검 수사과는 5일 신용카드 발급을 미끼로 회원을 모집, 1억9천여만원을 사기한 월드익스프레스사 대표 권오준씨(29.대구시 서구 평리4동 1427의7)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위반과 사기 혐의로 구속하는 한편 유사 신용카드발급 대행 업체들에 대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권씨는 지난3월17일 대구시 달서구 두류3동 월드익스프레스 사무실에서 장모씨에게 36만원을 받아 내고 회원에 가입하면 3년간 교통상해보험 무료가입,차량구입지원, 콘도이용료50%할인등의 혜택을 볼수 있다고 속여 가입비를 받는등 같은 수법으로 4백5명으로부터 1억3천여만원을 받아 가로챘다는 것. 또지난 3월22일 일간신문에 신용카드 발급 광고를 낸뒤 이를 보고 찾아온 김모씨에게 제일은행카드를 발급받게 해주고 36만원을 받는등 1백93명에게 비씨카드를 발급받게 해주고 6천4백여만원을 받은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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