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태성주택건업이 소음과 분진에 대한 방지책을 세우지 않은채 달성군 다사면 죽곡리 173의1번지등 39필지 2만9천여평의 부지에 아파트 4동 932세대건립을 위한 토목공사를 강행, 주민들과 마찰을 빚고 있다.태성측은 지난7월 달성군으로부터 허가가 난 다사 강창지구 아파트 건립을위해 부지조성을 하면서 소음과 흙먼지 차단을 위한 포막장치등도 하지 않은채 공사를 강행, 피해주민들이 불평을 쏟고 있다.또 현장 진입로를 별도로 개설않은채 기존 마을 진입로(폭 4m.길이 5백m)를통해 하루 수백여대의 공사용 15t 덤프트럭등 중장비를 운행하는 바람에 상수도 관이 파손된데다 진흙탕으로 변해 주민불편은 물론 교통사고의 위험도뒤따르고 있다는 것이다.
공사장과 인접한 대도빌라(40여세대) 입주자 양귀옥씨(39.A동401호)등 죽곡1리 1백여가구 주민들은 "지난 여름철부터 지금까지 먼지때문에 창문을 닫은채 빨래도 널지 못하고 있고, 전화통화.TV시청도 못할 정도로 소음이 심해 자녀들 공부에까지 지장이 있다"며 불편을 호소하는 진정서를 5일 경북도와 달성군에 냈다.
이에따라 경북도는 현장조사를 해서 건축허가 과정에 달성군의 특혜나 시공상 태성측의 규정위반등의 사례가 적발되면 모두 의법조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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