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부터 끝까지 특수효과기술을 사용, 무협지에서나 접할수 있는 기이하고환상적인 무술을 펼쳐내는 전형적인 홍콩 무협영화.최근 2-3년간 홍콩영화의 주류를 이루는 공상적 무협영화의 틀을 유지한채막대한 물량과 유덕화.임청하라는 유명카드를 투입, 한층 신비적이고 짜임새있는 화면을 만들어 냈다.
엑스트라만도 연인원 8천여명을 동원하고 국내에 많은 고정팬을 거느리고 있는 유덕화, 임청하를 출연시키는 등 현재 하향곡선을 긋고 있는 홍콩영화의인기를 만회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있는 인상이 역력히 드러난다.무협영화답게 무림의 최고 고수간의 대결과 사랑 이야기가 주조를 이룬다.6년동안 계속해서 무림 최고수로 인정받고 있던 {명검}(임청하 분)과 신예고수 {소삼소}(유덕화)간의 밀고 당기는 관계를 주축으로 음모와 배신, 그리고복수의 이야기가 곁들여 진다.
대형세트와 특수효과기술, 특수분장, 그리고 각기 장기를 지닌 무술집단을사용해 신비스러운 느낌이 들만큼 특이하고 기상천외한 장면들도 볼만하다.강력한 힘과 전광석화같은 스피드를 지닌 주인공들의 무술동작은 그중 압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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