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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 외국인강사 {자질미달}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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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화분위기를 타고 학생 직장인들의 외국어 습득붐이 일면서 사설 외국어학원마다 외국인 강사 채용을 늘리고 있으나 강의내용이 수강생들의 기대에미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불만의 소리가 높다.최근 크게 늘어난 대구시내 51개 외국어학원 가운데 절반가량인 24개에서90여명의 외국인 강사를 채용, 초급 중급 고급반으로 나누어 회화강의를 담당케하고 있으나 특히 고급반의 경우 강의 주내용인 이른바 자유토론(프리 토킹)을 이끌지 못하는 능력부족의 강사가 많다는 것이다.

5년째 Y학원에서 영어를 수강중인 S씨(40)는 {매일 신문사설같은 주제로 바꿔가며 프리 토킹을 통해 외국어 회화능력과 사고력을 키우려는 고급반이 외국인 강사의 지식부족과 교수방법 빈약으로 대화가 끊기기 일쑤}라고 말했다.학원가에 의하면 이같은 외국인 강사의 {함량미달} 불만은 영어의 경우 대부분 학원들이 미국현지의 친지소개 또는 광고나 서울 부산의 알선대행업자를통해 교육관련 전공여부에 관계없이 대학졸업및 국내 입국자격만을 심사해1년계약으로 채용하고 있기 때문이란 것이다.

이로인해 교수기법이나 일반지식이 부족한 20대들이 대부분 강의를 담당하고있어 기본적 회화내용을 다루는 수준이외에서는 수강생들의 불만을 사는 수가 많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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