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봉산업이 빠르면 12월초부터 매립용 일반폐기물처리작업을 재개할 것으로보여 경북도내 업체의 산폐물 누적에 따른 고통이 해소될 전망이다.지난6월말 매립장붕괴사고가 난 유봉산업측은 18일 [지난달말 4개의 소각로를 경북도와 대구지방환경관리청으로부터 사용재개승인을 받아 가동을 한데이어 11월말까지 5천여평규모의 새로운 9매립장을 조성, 사용승인이 나는대로일반폐기물매립영업을 정상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회사측은 6매립장 붕괴사고로 흘러넘친 폐기물때문에 당시 공사중이던 7.8매립장의 유실된 제방을 새로 보강해야되는데다 유출된 폐기물 처리가 올해안에힘들어 새로 9매립장을 조성키로 했다는 것이다.
9매립장조성 및 7.8매립장 보강공사와 관련된 설계도면에 대한 경북도의 심의는 이번주중 끝날것으로 보여 유봉측은 [내주부터 공사를 착공해 9매립장은11월말, 보강공사는 연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그러나 7.8매립장 및 회사아래쪽 2만3천여평의 매립예정지에 유출된 폐기물은 앞으로 계속 회사나 폐수처리시설로 펌핑, 정화처리를 한뒤 남은 오니(찌꺼기)는 매립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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