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시상식@국내체육계의 최고권위인 대한민국체육상 시상식이 21일 오후 3시 올림픽회관 대회의실에서 거행됐다.
이민섭문화체육부장관과 조상호 심사위원장 등 체육계인사들이 대거 참석한가운데 열린 이날 시상식에서는 릴레함메르 동계올림픽 2관왕인 쇼트트랙여자국가 대표 전이경(18.배화여고 3년)이 경기상을 수상하고 전명규빙상국가대표팀 코치가 지도상을 받았다.
또 한기풍 대한역도연맹 부회장이 공로상을, 선상규한국체육진흥학회장이진흥상을 각각 수상했다.
수상자에게는 대통령상과 함께 400만원의 상금이 부상으로 수여된다.이날 경기상을 받은 전이경은 여고 3년생으로 지난 2월 릴레함메르에서 벌어진동계올림픽에서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와 3,000m계주에서우승, 한국의 종합 6위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지도상을 받은 전명규코치 역시 쇼트트랙 여자팀코치로 2개의 금메달을 일궈낸 공로가 인정됐다.
이밖에 한기풍 역도연맹 부회장은 지난 34년간 역도연맹 임원으로 재직하며한국역도의 근간을 마련한 장본인으로 공로상을 받게 됐고, 각종 생활체육프로그램 마련과 중국연변 조선민족체육대회, 한중일생활체육교류 등에 이바지한 선상규한국체육진흥회장은 진흥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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