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공대는 최근 자체개발한 도서관자동화시스템인 리네트(LINNET:LibraryInformation Network System)의 본격적인 보급을 위해 삼성전자및 고원시스템(대표 고재태.서울시 송파구 방이동)과 2년간 무료 판권양도계약을 체결했다.이 시스템은 포항공대가 도서관전산화개발연구과제로 지난91년3월 2억6천2백만원을 들여 93년8월 완성한 것으로 산.학.연및 학술정보기관간의 정보자료공유및 공동사용, 온라인 문헌복사주문과 세계최대 학술정보전산망인 인터넷을 통한 국.내외 기관의 정보검색등을 할 수 있어 국내도서관 자동화를 크게앞당겼다는 평가를 받았다.포항공대는 이번에 이들 두회사와 판권양도계약을 체결하게된 것은 그동안학교측과 학술자료 공동이용 협약을 체결한 포철, KAIST, 부산대, 영남대등국내 60여개 회사, 연구소, 대학등이 이 시스템을 통해 포항공대도서관의 각종자료들을 활용해오자 여타기관에서도 리네트 소프트웨어를 저렴한 가격에보급해줄 것을 요청함으로써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이 계약에 따르면 리네트 소프트웨어의 보급가는 한곳당 2천5백만원이하로하며 판매가의 30%를 로열티로 포항공대에 지불토록 돼있다.포항공대는 이 수익금을 시스템의 성능향상을 위한 개발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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