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농지개량조합이 영양군 입암면 노달리 일대 농지에대한 경지정리 계획을 세우면서 정부가 책정한 기본사업비 이상 소요된다는 이유로 일부 농지를 제외시켜해당 농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농조는 올 연말부터 내년 5월말까지 사업비 11억8천8백67억원을 투자, 노달지구농지 46.75㏊에 대해 경지정리작업을 완료할 계획인데 지난달 11일 경지정리 대상농지에 대해 설계를 확정한후 경북도에 사업인가를 신청중이다.그러나 농조는 노달지구 총 61㏊ 농지중 정부기본사업비(㏊당 1천8백35만원)에 해당되는 농지 46.75㏊만 포함시키고 인근 농지 14.25㏊는 기본사업비 보다 ㏊당 1천만원 이상 추가부담이 생긴다는 이유로 경지정리 대상에서 제외시켰다는 것.이에따라 미편입 농민 이필우씨(53)등 12명은 경지정리가 되지 않을 경우 상대적인 지가하락등 피해가 예상된다며 재조정을 요구하고 있다.한편 농조관계자는 "미편입 농지를 경지정리대상에 포함시키면 당초 설계 확정사업도 비용 추가부담으로 포기해야할 형편이라며 내년도 간이경지정리작업 형태로 해결하겠다좭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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