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상담실에서본 요즘아이들 시험공포증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하룻밤만 자고나면 공부한 것이 잘 생각나지 않아요" ㄱ고3년 황모군. 대입수학능력시험을 며칠 앞둔 황군은 요즘 큰 고민에 빠졌다. 최근들어 기억력이 크게 떨어졌기 때문이다. 게다가 소화가 잘 되지 않고 머리까지 자주 아파 효율적으로 공부를 하지 못하고 있다.황군처럼 시험을 앞두고 뚜렷한 이유없이 기억력감소 소화기장애 발열 두통등의증상을 보이는 "시험공포증"에 시달리는 중·고생들이 적지 않다.대입수능시험을앞둔 고3수험생에게 잘 나타나는 증상이어서 "고3병"이라고 알려져 있는 시험공포증.

시험을 앞두고 적당한 긴장은 성적향상에 도움이 되지만 긴장이 지나칠 경우 시험공포증으로 연결될 수 있다.

시험공포증은 시험을 잘못 치렀을 경우 나타날 수 있는 결과를 필요 이상으로미리 걱정하는 데서 유발될 수 있는 심리적, 신체적 증상으로 주로 중·상위권성적을 유지하는 모범학생들에게 나타난다.

대구시청소년상담실 배제현 상담부장은 "시험성적이 떨어져도 질책하기보다는 격려하는 학부모의 자세가 시험공포증을 예방할 수 있는 지름길"이라며 "머리·어깨등 신체 각 부위의 근육을 경직시켰다가 푸는 가벼운 운동을 매일 5분씩 반복하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은 '공소취소 거래설'에 대해 가짜뉴스라며 방미심위의 조사 가능성을 언급했지만, 청와대가 직접 대응할 계획은 없다고 밝...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에서 노조 간부들이 회사의 출입 관리 절차에 반발해 사무실을 점거하고 기물을 파손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0일 현대차는 공...
충남 아산에서 한 50대 승객이 택시 기사에게 70차례 폭행을 가해 중상을 입히고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 송치되었다. 사건은 지난 5일 아산시...
이란과 미국, 이스라엘 간의 전쟁이 14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이란의 군사·안보 책임자인 알리 라리자니가 미국의 공격에 대해 중대한 오판이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