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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전기용접기로 금고절단 불탄돈 보관중 덜미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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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경찰서는 5일 정모군(19.대구시 수성구 중동)을 특수절도혐의로 구속.경찰에 따르면 정군은 지난달 8일밤 11시쯤 달성군 가창면 용계리 산75 냉천자연랜드 관리사무실에 들어가 미리 준비한 전기용접기로 금고 앞면을 절단,현금 6백50만원을 털어 달아났다는 것.정군은 범행 당시 1만원권 현금 2백여만원이 전기용접기 불길에 타는 바람에사용을 못하고 자신의 집 책상서랍속에 보관해 오던중 경찰의 추적끝에 답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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