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경찰서는 5일 김낙부씨(38.경기도 파주군 금촌읍395)에대해 특수강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달아난 신원불상 공범2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등은 지난달28일 오후3시 김천공단내 성토작업장에서 고물을 수집하던 고물수집상 김종수씨(28.구미시 송정동26의2)에게 "폐전선 1-2t가량이 있다"며 2백만원을 요구, 이날 오후6시30분 금릉군 개령면 개령송어장앞 포도밭내 빈 농막으로 유인해 미리 준비해둔 노끈으로 양손을 묶고 펌프대에 매단후 현금2백만원을 뺏은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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