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출신으로 현정권의 핵심부 가장 가까이에 있는 사람은 강재섭민자당총재비서실장이다. 그가 7일오후 민자당의 경북지역 청년간부 4백여명을 대상으로 한 교육에 강사로 나섰다.주제는 {개혁의지와 성과}였다. 그러나 그의 이야기 초점은 개혁보다는 TK정서에 맞춰졌다. 그는 "대구.경북이 발로 뛰어 경쟁에서 이겨야 할 시기에 안개같은 정서에 사로잡혀 있다"고 했다. 하루 빨리 극복해야 할 과제라고 했다.{TK정서}를 언급하는데 이르러 그의 목소리는 더 커졌다. 그는 "더이상 대구.경북이 소극적, 냉소적, 방관자적, 비생산적, 자해적인 생각을 가져서는 안된다"고 했다. "태생적으로나(대통령)선거의 결과를 보더라도 대구.경북은 이정권의 대주주이지 방관자가 아니다"고 했다.
그는 "아직도 (과거의)어떤 프리미엄을 생각하고 이것이 안 통한다고 해서TK정서가 생겨났다면 반성해야 한다"며 "이것이 TK정서라면 떳떳하지 못하고기회주의적인 것"이라고 했다. "30년동안 정권의 주역으로 있으면서 중앙에만 너무 의존해온 태도도 반성해야 한다"고 했다. "손해볼 것도, 특혜도 없이공정한 경쟁을 통해 대구.경북을 발전시키는 것이 진정한 자존심"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대구.경북 사람들이 미래에 대한 준비를 하지 않고 있다"고 했다. 그일례로 서울에 있는 각 지방출신 학생들을 위한 학사문제를 들었다. "다른지방은 다 있는데 우리만 없다"는 것이었다. 그는 대구.경북사람들은 지금까지 이곳 저곳 줄댈 곳이 많아 이런 것을 생각할 필요조차 없었기 때문이라고풀이했다.
체질상 국제화나 지방화같은 시대적 조류와는 거리가 먼 대구.경북이 "이제는 그런 생각을 버려야 할때"라는 것이 그의 결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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