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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성당창고서 목매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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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전7시쯤 영주시 하망동 하망천주교회 우측화장실옆 간이창고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30대중반의 남자가 빨랫줄로 목을 맨 채 숨져있는 것을 이동네 남모씨(여)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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