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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고장이야기-의구총·의우총 민속자료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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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백~4백년전 죽음으로 주인을 구했다는 충견(충견)과 의우(의우)의 넋을 기리기위해 건립된 의구총(의구총)과 의우총(의우총)이 뒤늦게 민속자료로 지정됐다.전국에서 유일하게 선산군에 전해져 내려오고 있는 의우, 의구이야기를 체계화하기위해 선산군은 올해초 2천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의구총과 의우총을 말끔히 정비, 지난달29일 경북도 문화재위원회로부터 각각 민속자료105호와 106호로 지정받았다.선산군 해평면 낙산리 산148 국도변에 위치한 의구총은 3백40여년전 현재의우편집배원인 우리(우리) 김성원(김성원)이 술에취한채 길가에서 잠이든사이길옆에서 불이나 주인옆으로 옮겨붙자 이를본 개(황구)가 주인을 깨우다가 3백m떨어진 낙동강에서 온몸에 물을 묻혀와 주인이 누운 주위를 뒹굴며 불을꺼 주인의 목숨을 구하고 자신은 탈진해 죽었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선산군은 비석이 있는 4백여평의 부지에 자연석으로 기단을 쌓고 봉분을 쌓은후 무덤뒤로 길이 6.4m 높이 1.6m의 화강석에 의구도 4폭을 새겨놓는등 말끔히정비했다.

의우총은 조선 선조8년(1575년) 선산군 산동면 인덕리에 살고있던 김기년(김기년)이 산밑에서 밭을 갈고있던중 숲속에서 호랑이가 나타나 주인을 해치고있는것을 본 소가 목숨을 걸고 호랑이와 싸워 물리쳤으나 주인이 호랑이에게물린 상처로 20여일후 사망하자 소도 소죽을 먹지않고 사흘밤낮을 슬피울다가죽은것을 가상히 여긴 당시 선산부사 안응창이 의우비를 세웠다고 전해진다.군은 전해오는 의우도를 중심으로 화강석으로 8폭의 의우도를 제작, 주인에게충성심을 다한 소의 넋을 기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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