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경찰청은 17일 대구시 서구 비산7동 ㅍ자동차정비공장에서 전면도색작업을 하던 그랜저승용차가 차량번호와 차대번호가 위조된 사실을 밝혀내고차의 도색을 의뢰한 김모씨(42)를 수배하는 한편 정비공장과의 관련여부에 대해 수사중이다.서울 4오6148호 번호판이 붙은 이 그랜저승용차는 사고로 폐차가 불가피한 전북 2마 8804호의 차대번호판을 떼내 용접했으며 차량번호 또한 지난 86년 출고된 이모씨의 일제'혼다 어코드'승용차의 번호인 것으로 차적조회 결과 드러났다.경찰은 이 차가 외관상 차대번호가 변경된 사실이 명백한데도 1급정비공장에서 도색중이었던 사실이 드러남에 따라 정비공장과의 공모가 있었는지의 여부에 대해서도 수사를 하고 있다.
이에대해 정비공장 관계자는 '차대번호가 변경된 사실을 알고 도색작업을 거부했으나 차를 맡긴 김씨가 차량 외부도색만을 해달라고해 받아들였다'며 '자신들과는 전혀 무관한 일좭이라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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