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측은 남북한간 거래가 세계무역기구(WTO) 협정에 구애되지 않는 민족내부거래라는 우리 정부 입장에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서울의 한 외교소식통은 19일 주한미대사관의 고위간부가 지난 14일 이문제와 관련, [남북한 거래를 민족내부 거래로 인정하는 것은 자유무역질서를규정한 WTO 정신에 위반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이 소식통은 이간부가 [한국기업과 미국기업은 북한 진출에서 동등한 자격을갖고 출발해야 한다는 것이 미정부 입장]이라고 덧붙였다고 말했다.소식통은 [미대사관 이간부의 이러한 발언은 최근 한국정부가 국회 대정부답변을 통해 남북한 거래를 민족내부 거래로 천명하는 입장을 WTO협정 비준동의서에 첨부, WTO에 제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데 대한 미정부의비공식 반응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간부는 정전협정의 평화협정 전환문제에도 언급, [이 문제는 남북한과 미.일.중.러가 참여하는 2+4 회담에서 논의돼야 한다는 것이 미정부 입장]이라고 밝힌 것으로 외교소식통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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