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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카드대출 사실상 동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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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대출을 중심으로 은행대출이 사실상 중단상태에 들어갔다.19일 한국은행과 금융계에 따르면 한국은행이 11월 상반월 지준 마감일을불과 닷새 남겨둔 지난 17일 환매채(RP)로 6천억원을 묶는 등 통화관리를 강화하고 나선데 영향받아 은행들이 지준강화에 대비해 대출을 억제하고 있다.은행들은 1차로 종합통장대출과 주택 관련 자금을 비롯한 일반 가계대출, 그리고 대표적인 소비성 자금으로 지목되고 있는 카드대출 등의 동결조치를 취했다.게다가 은행 자금사정에 가장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기업 당좌계좌에서의신규대출을 억제하는 한편 각 업체에 대해 당좌대출 소진율을 낮추도록 종용하고 나섰다.

특히 은행권의 지준 적수부족 규모가 18일 현재까지도 4조원을 넘고 있는것으로 나타나자 6대 시중은행 가운데 지준 부족 규모가 상대적으로 큰 H, J은행등은 물론 대부분의 은행들이 이같은 형태의 대출중단과 함께 지준마감에대비한 자금확보에 착수했다.

은행들의 종용에도 불구하고 기업들은 시중 금리가 급등함에 따른 금리차를노려 당좌대출 상환에 소극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이에 따라 은행들은 일단 가계자금 신규대출 억제에 주력, 예금평잔의 일정배수까지 자동 대출받을 수 있도록 돼 있는 종합통장 대출까지 대출 시기를미루는 형태로 대출을 억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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