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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부-아파트 지하주차장 기둥 붕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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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는 속담이 있다. 26일 저녁 경기도 고양시 백석동 일산신도시 백송마을 삼호아파트단지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콘크리트기둥 시멘트덩어리붕괴사고는 입주민들과 국민들의 가슴을 또한번철렁하게 했다. 성수대교사고의 악몽이 아직도 가시지 않은 시점에서 잇따라발생한 각종 대형사고에 이어 또다시 주차장 기둥이 무너지다니 놀라지 않을수 없다. *국민들은 말한다. 다리를 건너도 겁나고, 집에서도 도둑때문에 겁나고, 비행기.기차도 겁이나서 탈 수 없고, 세금도 마음대로 낼수 없다고...믿을곳이라곤 아무데도 없는 세상이니 조그만 사고일망정 큰 사고로 번질까봐 겁이 나고 불행이 시시각각으로 닥쳐오는것 같다. *일산신도시 지하주차장사고가 비록 작은것 같지만 놀라고 말 일이 아닌듯 하다. 주택 2백만호건설과함께 90년에 한꺼번에 들어서기 시작한 주택의 대부분이 건축자재 품귀와 함께 부실시공의 우려가 충분하기 때문이다. 특히 골재난이 겹치면서 염분을 제거하지 않은 바닷모래를 마구 사용, 그동안 많은 시비까지 일었으며 일부는재건축을 한 곳도 있었다. *정부는 주차장 일부 시멘트조각 낙석도 소홀히 봐서는 안될것이다. 주차장이 부실하면 아파트도 안전하다고 볼 수 없기때문이다. 저수지의 작은 모래구멍이 저수지를 붕괴시키듯 조그만 사고를 간과하면자칫 큰 사고를 부른다. 국민들을 또다시 놀라게 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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