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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사립중고 서무직원 3명 1억원 횡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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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금속공고 선산오상중 안동성창여고등 3개 사립중고 서무직원 3명이 모두1억여원의 갑근세및 주민세를 횡령한 사실이 밝혀졌다.경북도 교육청은 달성군가창면용계리 대중금속공고 서무과 경리계장 권달삼씨(52)가 작년 4월부터 지난 9월까지 14차례에 걸쳐 교직원 48명분 갑근세와주민세등 5천1백여만원을 수납은행에 납부치않고 횡령한 사실을 밝혀내고 26일 달성경찰서에 권씨를 고발했다.

구미시 교육청은 선산군 장천면 오상중학교 서무과장 추재만씨(42)가 92년1월부터 94년10월까지 34차례에 걸쳐 교직원 25명분 갑근세 4천5백24만원을 단한차례도 수납은행에 납부치 않고 착복한 사실을 밝혀내고 지난 22일 구미경찰서에 고발했으나 추씨가 잠적, 경찰이 신병확보에 나섰다.경북도교육청은 안동시 성창여고 서무직원 남충희씨(47)가 갑근세(주민세 포함) 2백48만원을 횡령한 사실을 적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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