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의 증시는 12월1일, 외국인 주식투자한도를 10%에서 12%로 추가 확대하는 조치의 시행에도 불구하고 연말의 통화환수에 대한 우려감과 외국인 매수한도확대를 대형우량주의 매도시점으로 인식한 국내기관투자가들의 집중적 물량출회로 지지선으로 여겨지던 75일 주가이동평균선마저 붕괴시키며, 결국 종합주가지수는 전전주말 대비 27.42P가 하락한 1054.03P로 장을 마감했다.그러나, 블루칩등 지수 관련주의 폭락에도 불구하고 중소형개별종목들은 연일 상한가 종목이 2백여개를 넘어서는 등 {주도주는 없으나 폭등주는 많다}라는 말처럼 화려한 종목장의 한 주였다.금주는 대형우량주의 기술적 반등 시도속에 지수의 제한적인 반등이 예상되는데, 대형우량주는 반등시 물량을 축소하고 종목장세에 편승하는 투자전략을펼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왜냐하면 2주간에 걸친 지수의 하락으로 25일이격도나 VR, 투자심리도 등 제반 기술적 지표가 바닥권에 있으며, 대형우량주 역시 1백50일선에 근접해 있어 지수의 기술적 반등이 예상되는 시점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25일종지수 이동평균선에 이어 2차지지선으로 예상되던 75일종지수이동평균선마저 붕괴된 상태에서의 반등은 기술적 차원에서의 반등이라고 이해되어져야 할 것이며 현 장세의 가장 큰 관건인 당국의 연말 통화정책 변수와이에따른 기관들의 투자패턴 역시 개별재료보유종목이나 실적호전종목을 중심으로 한 종목장세에 대응해가는 전략을 보일 가능성이 커보이기 때문이다.따라서 대형우량주는 반등시마다 물량축소로 대응하고 종목장세의 재확산에대비하여 개별종목의 저점매수에 치중하는게 바람직스러워 보인다. 매수가능개별종목은 첫째, 물량부담이 가벼운 중소형주이면서 둘째, 비수출형의 내수주, 마지막으로 향후 성장성이 기대되는 멀티미디어, M.A, 신물질개발, 기업재구축 등의 종목군내에서 찾아야 할 것으로 보이는데 신약관련 제약주, 첨단중소형전기전자주, 획기적 신제품개발기업등이 유리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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