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시 기구 인력 조정내역이 4일 확정 발표됨에 따라 경북도가 개편 작업에착수했다.경북도는 도가 제시한 통합시 조정안을 내무부가 수정없이 수용해줘 잉여인력 처리등에 부담을 덜게 됐으며 통합시의 기관.직능.직렬별 정원 산정 실무작업을 이번 주내로 끝내고 다음주 초에 기구 정원표및 인사까지 모두 끝낼계획이다.
통합시 발족에 따라 발생된 잉여인력은 예상보다 크게 축소된 2백명 선에 불과해 타시도 전출 규모를 늘려 해결키로 했다.
도는 잉여인력의 30%정도(60-70명)를 대구시로 전출시킨다는 계획아래 대구시와 조정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나머지 잉여인력은 증원 규모가 큰 수도권지역 전출을 권장, 소화시킬 방침이다.
이번 시군 통합으로 자리를 잃게 되는 10명의 시장.군수들은 내무부 및 타시도 전출을 통해 해결해줄 것을 내무부에 건의, 긍정적인 답변을 받은 것으로알려졌다.
나머지 5급(시군 과장급) 63명, 6급(시군 계장급) 1백24명은 기구 확대와 결원부서 충원.타시도 전출등으로 충분히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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