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남구미대교의 조기가설을 위한 공사비 확보방안으로 제3공단 입주업체들에게 분양가에 평당 1만원씩 추가부담 시키려 하자 업체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5백28만평 규모로 조성된 구미공단은 낙동강 서쪽에 제1공단, 동쪽에 2.3공단이 조성됐으나 이들 지역간을 연결하는 교량은 구미대교 1개소에 불과, 교통량이 급증하면서 일일 적정 교통수용능력이 1만5천대인 이 교량의 교통량은현재 5만여대를 육박, 공산품 수송의 차질 초래등 구미지역의 최대 현안 문제로 등장했다.
시는 이를 해소키 위한 방안으로 남구미대교 신설(사업비 3백50억원)구미대교 보강공사(70억원)등 공단 기반시설 공사를 착공키로 했으나 자체 재원마련이 불가능한 실정이다.
이에따라 구미시는 사업비의 조기확보 방안으로 최근 조성된 제3공단 입주업체들에 평당 1만원씩의 분양비용을 추가부담시키는 계획을 수립, 업체들에 통보했으나 반발에 부딪쳐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이 어렵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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