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양가 풍부…초겨울식탁 별미 늙은 호박"제철"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늙은 호박이 맛있는 계절이다.고향의 맛을 떠올리게 하는 구수한 풍미가 일품인데다 비타민 A,C,B2등 영양가도 풍부한 늙은 호박은 저칼로리에 이뇨효과가 뛰어나 건강미용식으로도인기가 높다. 죽이나 떡 등 간식용으로 안성맞춤이며 호박오가리는 찌개나김치, 술안주등으로 다양하게 응용될 수 있다.

늙은 호박을 이용한 계절별미로 초겨울 식탁을 넉넉하고 따사롭게 꾸며보자.도움말에는 요리전문가 정옥수씨.

*호박범벅*

△재료:늙은 호박1개, 찹쌀가루 5컵, 멥쌀가루 2컵, 강낭콩 2컵(팥을 섞어도됨), 밤, 고구마 약간, 설탕1컵, 소금 약간.

△조리법:①누렇게 잘 익은 호박을 껍질을 칼로 깎아내거나 숟가락으로 박박긁어내고 씨를 뺀후 큼직큼직하게 썰어 푹 무르도록 삶는다. 이때 물에 불린강낭콩과 밤, 깍두기 모양으로 썬 고구마를 함께 삶은 다음 소금과 설탕으로간을 맞춘다. ②찹쌀가루와 멥쌀가루를 섞어 뜨거운 물로 멍울멍울 덩어리지게 반죽한다. ③약간의 찹쌀가루에 뜨거운 물을 부어 익반죽하여 새알을 만들어둔다. ④푹 삶은 호박과 강낭콩 등에 새알과 멍울지게 반죽한 쌀가루를얹어 다시 한번 푹 끓인후 소금으로 간하고 한소끔 더 끓인다.*호박시루떡*

△재료:늙은 호박1/2개, 멥쌀가루 10컵(1되), 찹쌀가루 2컵, 팥3컵, 소금2큰술.

△조리법:①호박은 껍질을 잘 벗겨 씨를 뺀후 큼직한 채로 썬다. ②찹쌀과멥쌀은 1대5의 비율로 섞어 불려 씻은다음 소금간을 해 곱게 갈아둔다. ③팥은 거피팥으로 하거나 또는 껍질채로 씻어 불린뒤 푹 삶아 얼게미에 내려 고물을 만든다. ④쌀가루에 호박채를 넣고 골고루 버무려 간을 맞춘다. ⑤시루에 떡이 들어붙지 않도록 시루 밑바닥에 무를 깔고 고물을 놓은후 쌀과 호박버무린 것을 3㎝두께로 얹고 다시 고물을 1㎝두께로 뿌려 얹는 식으로 켜켜로 안쳐서 푹 찐 다음 뜸을 들인다.

*호박지짐*

△재료:늙은호박 1/2개, 멥쌀 3컵, 밀가루1컵, 설탕1/2컵, 소금약간, 식용유.

△조리법:①호박은 껍질을 벗겨 반가른후 씨를 빼내고 씻어 채를 썰어둔다.②멥쌀가루에 밀가루를 3대1비율로 섞어 미지근한 물로 반죽을 해서 소금과약간의 설탕으로 간맞춘 다음 호박을 넣어 잘 섞는다. ③프라이팬에 기름을둘러 한 국자씩 떠놓아 노릇하게 지져낸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의 '기관장 망신주기' 논란과 관련해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을 응원하며 이 대통령의 언행을 비판했다. ...
정부는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사업에서 강변여과수와 복류수를 활용하기로 결정하고, 이를 통해 대구 시민의 식수 문제 해결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당...
샤이니의 키가 불법 의료 시술 의혹을 받고 있는 '주사이모'에게 진료를 받았다고 인정하며 현재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했다고 SM...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