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지는 않았지만 겨울문턱에 들어선 지금 난방용품사용이 점차 늘고 있다.특히 기상청이 올 겨울의 장기기상예보를 통해 강추위는 없겠다고 했으나 따뜻한 겨울속에 한번씩 찾아오는 추위는 더욱 춥게느껴지기 마련이다.최근 2~3년전부터 계속된 겨울 이상난동과 전반적인 소득수준의 향상 등으로아파트 및 사무빌딩 보급률이 높아짐에 따라 중앙집중식 난방시스템을 이용하는 현대식 복합건물이 증가하고 있고 단독주택도 난방시스템을 잘 갖추어난방용품사용이 전반적으로 주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들어 난방용품은 서울의 대형가스사고 이후 안전성을우려한 가스히터의 판매가 줄고 있는 반면 전기히터를 찾는 소비자들이 많으며 2년전부터 등장한 바이오기능, 퍼지기능, 공기정화기능을 갖춘 제품들이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 특징. 최근 출시 제품들은 모두 안전성을 고려해 제작됐지만 그래도 난방용품은 사용부주의시 위험이 따른다.
난방용품은 지난해 사용했던 것은 물론 새로 구입한 제품이라도 사용할 때는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누전이나 합선 및 석유와 가스누출로 인한 화재예방을 위해 전선연결상태 및 누출여부 등을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난방용품 사용요령을 알아본다.
*석유제품*
석유제품 사용시 기름은 반드시 등유를 사용해야 하며 기름을 넣을 때는 불을 끄고 주입해야 한다. 또 연소여부를 확인한 후 실내공기를 환기시켜 줘야한다.
석유스토브 등은 이동과 운반시 반드시 불을 끄고 이동해야 하며 기름이 새는 곳이 없는지 수시로 점검이 필요하다.
*전기제품*
전기제품은 사용시 110V인지 220V인지 전압을 반드시 확인하고 코드를 사용해야 한다. 사용후에는 필히 플러그를 뽑아야 하며 가연성 물질은 가까이 두어서는안된다.
젖은 손으로 전열기를 만지는 것은 감전사고의 원인이 되므로 절대 주의해야한다.
*가스제품*
제품위에 의류나 물건을 올려두지 말아야 한다.가스밀폐상태를 수시로 점검해야 하며 장시간 사용시는 수시로 환기를 시켜줘야 한다.
히터 가까이 접근해서는 안되므로 주의해야 하며 어린이들의 접근을 막아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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