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군의 체첸침공이 본격화되면서 주위 회교국들이 체첸 지지성명과 함께러군과의 전쟁결의를 다짐하고 있다.북 카프카즈지역 주변국인 아제르바이쟌 회교회의는 14일 "러시아 침략군에대해 모든 회교도들은 일어나 싸워야 한다"고 호소하는가 하면, 압하지아에서도 카프카즈 국민연방회의는 "체첸을 돕기위해 지원병을 모집한다"고 공포하고 있다.
이날 체첸사태와 관련, 인접해 있는 크라스노다르지방은 비상사태가 선포됐다.
이 지역 주지사에 의하면 크라스노다르지역은 주요군사시설 및 대규모 화학공장이 배치돼 있어 하루에도 몇번씩 익명전화로 어느시설등에 {지뢰가 매설됐다}고 알려온다는 것이다. 실상 이 지역에 화학공장 한개라도 폭파된다고하면 인근지역까지 엄청난 재해를 입게되므로 지방행정부는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경비를 대폭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한편 러시아군의 체첸수도인 그로즈니 진격작전은 처음보다 진군태세가 수그러진 느낌으로 포위가 지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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