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구 국악계를 총결산하는 '94 국악의 해 폐막 큰잔치'가 18일 오후4시부터 대구 문예회관 광장과 대극장에서 열린다.야외공연과 실내공연으로 나뉘어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고산농악, 공산농요, 날뫼북춤등 대구시 무형문화재 보유자와 대구 시립국악단, 국악인 2백여명이 총 출연해 '국악의 해'의 폐막과 국악중흥을 기원하는 한마당 축제를벌인다. 식전 야외공연에는 대구시 무형문화재 1호인 고산농악(이용완외 30명)을 비롯, 날뫼북춤(2호, 김수배외 30명), 공산농요(7호, 송문창외 25명)와 중요무형문화재 34호인 강령탈춤(김신효외 25명)등 대구·경북지역의 전통 놀이가 대형 무대로 마련된다.
실내공연에는 대구 시립국악단의 국악관현악 연주를 시작으로 김희숙교수(영남대)의 정재무, 대구시 무형문화재 5호(여창가곡) 보유자인 권일지씨의시조창, 권명화씨의 살풀이로 이어진다. 또 올해 대구국악제 대상 수상자인김추자씨와 방경숙, 주운숙씨등의 남도민요창, 김행옥씨의 가야금병창, 박인희씨의 승무, 이은자씨등의 경기민요창도 연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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