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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수로부인 설화'춤으로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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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유경 무용단의 한국춤공연이 20일(오후 4시 7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지난 11월 제16회 서울무용제에서 연기상을 받았던 '수로가'(대본 채명순,음악 이상만)를 비롯, 예술원회원 김백봉씨 안무의 '부채춤'(장유경 재구성), '나비'(음악 홍세영)등이 공연된다.

43분물인 '수로가'는 신라시대때 종교적, 주술적인 역할로 사랑을 받았던 수로부인의 설화를 춤으로 표현한 것으로 서울무용제에서 '고전설화에서 원용해 한국적인 미를 적절히 부각시킨 수작'이라는 평가를 받았었다.장유경씨는 경희대 무용과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계명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날개'로 지난해 대구무용제 대상, 전국무용제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대구 전통춤꾼들의 잔치인 '대구의 전통춤'행사를 창설해 전통춤 보존에 힘쓰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젊은 춤꾼들인 김용철, 이언화, 공민선, 박미선, 최혜정씨등 42명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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