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내 전체 고교 입학정원보다 중학졸업생이 크게 부족한 가운운데 경주.청도등 일부지역 학생들 상당수가 타지역서 응시한 수험생에 밀려 탈락하자학부모들이 경북도교육청과 학교에 몰려가 구제대책을 요구하는등 집단행동을 벌였다.경주시내 중학교 3학년 학부모 1백여명은 20일 도교육청에 단체로 몰려와 시내 고교 학급수나 학급당 숫자를 늘려서라도 이곳 불합격생을 구제해줄 것과타지역 지원생의 응시를 금지시켜 줄것등을 요구했다.
경주시내 경우 올해 고교입학정원보다 중졸예정자가 1천4백18명이 부족했으나 울산등 경남지역 학생들이 대거 몰려 고입시서 4백49명의 탈락자가 생겼고이중 상당수가 경주시내 출신 지원자로 알려지고 있다. 청도군 이서면 이서중학교 3학년 학부모 40여명도 20일 학교 교장실을 2시간동안 점거, 동교 병설고인 이서고 불합격생들에 대한 대책을 요구하며 항의소동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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