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달서구청 세무비리 특감반은 21일 달서구청이 지난 91-92년도에 납부된취득세 1백60여건 가운데 원납부대장을 빼내고 체납대장을 만들어 끼운 사실을 적발했다.특감반에 따르면 서모씨(47.달서구 상인동)가 지난 91년 3월 자진신고납부한것으로 된 납세대장에 지난 10월31일까지 체납한 것으로 기재된 대장이 함께묶여있는 것을 밝혀내고 장부조작사실에 대한 정밀감사를 벌이고 있다.한편 감사반은 10여건의 취득세 횡령사실을 추가로 밝혀내 달서구청 취득세횡령액수는 1천5백만원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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