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쌀생산비 절감 최우수농가 김대현씨

{UR에 대비, 앞으로 쌀농사는 기계화 영농보급이 관건입니다}올해 전국 농민들중 쌀농사 생산비 절감에 가장 성공한 농가로 선정돼 농림수산부 장관 표창과 3백만원의 부상을 받게된 김대현씨(51.선산군 도개면 가산리694).김씨는 서울 중동교를 졸업, 지난67년 군제대후 고향인 선산군 도개면에 내려와 기계화 영농등 과학영농에 주력해왔다.

지난 72년 보온절충 못자리로 농림수산부장관 표창을 받았고 올해는 생산비절감과 양질미 생산에 주력, 7.2ha의 논에 장려품종인 상주벼, 화영벼, 일품벼, 영남벼, 화진벼등 5개 품종을 골고루 재배해 총 49만6천6백kg의 쌀을 생산했다.

김씨의 영농법은 아직 실험단계인 건답직파재배와 어린모 기계이앙으로 인건비 절감에 큰효과를 나타내고 있는데 올해 생산비 소득분석결과 3백평당 38만3천1백22원으로 일반농가의 39만7천2백96원보다 1만4천여원이나 절감됐으며쌀 Kg당 생산비는 5백55원으로 일반농가 8백62원보다 36%의 절감효과를 이룩했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