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특차 양극화현상 뚜렷

대구지역 8개대학의 특차모집 원서접수 첫날 대학마다 일부 인기학과의 경우정원을 넘어섰으나 일부학과는 아예 지원자가 없는등 학과에따라 극심한 양극화현상을 보였다.첫날 원서접수를 집계한결과 경북대는 행정학과 40명(모집정원 10명), 치의예과 14명(12)으로 각각 정원을 넘어서는등 총 1백29명(모집정원 4백24명)이지원했다.

영남대는 총 3백18명(모집정원 5백10명)이 지원했으며 건축공 68명(20), 기계공 66명(52), 전산공 22명(16), 법학 31명(24), 경영 28명(26)등이었다.대구지역에서 가장많은 1천1백20명을 특차로 뽑는 계명대는 영문과 18명(28),의예과 4명(32), 전자계산과 6명(20)등으로 정원을 넘는 학과는 없었다.또 효대약학과 5명(20), 대구가톨릭대 의예과 4명(8), 경산대한의예과에 21명(48)이 지원했으며 포항공대가 1백20명 모집에 61명이 각과별로 골고루 지원했고 동국대경주캠퍼스는 한의예과가 8명(8)지원했으며 5명모집의 의예과는지원자가 없었다.

대학가에서는 공대의 전자공학과등 일부학과와 법과계열, 의예과등은 무난히정원을 넘길것으로 예상하면서도 일부 비인기학과의 경우 미달사태가 속출,결국 전기모집에서 합격자를 충원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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