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할말을 삼가며 당의 화합을 위해 참아온 나를 끝까지 이런 식으로대접한다면 이제 할말을 하겠다. 당분간 기다려보고 그때까지 아무런 응답이없으면 입장을 밝히겠다. 또 우리의 정치관행상 현역중심이 되는 것은 불문율이다.수성갑보선후 그 어려웠던 지역정서의 역풍을 온몸으로 맞으면서 영입에 응해 입당했다. 당시 나의 입당을 만류하던 사람들로부터 비난도 받았다. 그런데 지금와서 이런 대답을 할 수 있느냐.
신당설을 흘리는등 해당행위를 일삼아 온 이치호전의원의 협박에 당지도부가굴복한 것 같다. 이상황이 계속될 경우 지역구 차원의 대응도 불사하겠다.이치호위원장을 자르면 대구선거가 어렵다는 논리같은데 민정계만 대구를 독점해야 한다는 논리가 어디 있느냐.
나를 지구당위원장에 못앉게 하려는 것도 과거의 정치적 의리보다는 이위원장의 향후 행보가 TK핵심당직자들이 자신들의 정치적 이해관계를 따져 불리할것이라고 판단하기 때문이 아니냐.
대구와 대구시민들이 더이상 구시대 기득권세력들의 정치적 볼모가 돼서는안된다. 왜곡된 지역정서를 자신들의 기득권유지의 수단으로 삼으려는 세력들과의 전면전도 불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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