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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보상관련 사업 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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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확장및 택지개발사업에 대한 토지보상과 관련, 지주들이 보상비증액을요구하며 크게 반발, 사업이 당초계획보다 지연되는등 부작용이 불거지고 있다.특히 일부 지주들의 경우 보상비수령을 거부하며 집단 행정소송 준비 움직임을 보이는등 토지보상 민원이 잇따르고 있다.

성주군 성주읍 경산리 국도30호선 대구~성주간 4차선 확·포장공사 2백28필지 편입지주들은 감정가격이 평당 8만~12만원선에서 책정되자 현실가격 20만-25만원 수준과 너무 차이를 보인다며 반발하고 있다.

지주들은 또 "공사를 착수하는 과정에서 공사내용과 기간등을 지주들에게 미리 고지하지 않아 내년농사 준비를 미리 하지 못해 큰 손해를 입고 있다"고주장하고 있다.

이때문에 사업계획이 수개월째 지연되는등 차질을 빚고 있다.영천시의 경우주공이 영천시 망정동 일원 논밭 1만1천여평을 강제수용, 아파트 7백77세대를 건립키 위해 부지정지 작업에 나서자 보상금 수령을 거부한 지주 30세대가 크게 반발, 행정소송을 준비하는등 심한 마찰을 빚고 있다.주공은 2개 토지감정원의 감정을 받아 수용부지 감정가격을 평당 31만원서35만원까지 책정, 보상금 수령을 지주 개개인에 통보했으나 현시가의 60%밖에 안된다고 반발. 지난해 연말까지 지주 10여명만이 찾아가고 나머지 30억원이 미수령으로 남아있다.

토지소유주들은 지난해 11월 대구 우방이 망정동과 바로 이웃한 야사동에 수천평의 땅을 매입하면서 평당 70만원~80만원에 매입한 것과 비교하면 주공의지가보상이 턱없이 낮다고 주장하고 있다.

주공은 지주들이 보상금 수령을 계속 거부하자 지난해 11월초 법원에 공탁,새해들어 부지정지 작업에 나섰다.

한편 지주 이경탁씨(58)등 30여세대는 낮은 지가 보상에 반발, 17일 행정소송을 제기하기로 했다.

또 한국토개공이 추진중인 김천시 부곡동 택지개발지구 6만5천여평 지주들도보상가가 낮다는 이유로 보상가 수령을 거부하고 있다.

지주대표 崔鉉壽씨(58)등 지주1백30여명은 김고앞 택지개발지구는 대전선 국도4호선변과 시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국도를 경계로 맞은편의 부지값이 평당70만원~3백만원에 거래되고 있는점을 감안할때 자신들의 농지값이 너무 싸다며 보상가 재조정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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