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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신임 대구패션 조합 이사장 천수억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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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떨떨한 기분입니다. 어려운 때에 중책을 맡게돼 어깨가 무겁기도 하고요"전임 박정갑이사장의 사임에 따라 6일 열린 대구패션조합 임시총회에서 제3대 이사장에 선임된 천수억씨(41·하이패션 자렌 대표이사)."대구의 패션산업 육성에 대한 시민 여론이 38%나 된다는 사실을 생각할때책임감을 느낍니다. 국제화시대를 맞아 패션의 고부가가치 창출이라는 당면과제에 부응하기 위해선 무엇보다도 디자이너들의 의식전환이 시급하다고생각합니다"생산자동화 등을 위한 가칭 대구패션산업연구소의 설립 등 조합이 풀어가야할 과제가 산적해있다고 말한 천신임이사장은 전임이사장이 추진해온 사업들을 차질없이 진행시키는데 역점을 두는 한편 조합원전체를 위한 조합으로서의 체질개선, 조합의 재정난을 타개하기 위한 수익사업 모색 등에도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천씨는 이사회에서 무기명 비밀투표로 후보자로 추천된뒤 총회에서 이사장으로 선출됐는데, 박전이사장의 잔여임기 1년간 대구패션조합을 이끌어갈 천씨는 대학에서 응용미술을 전공, 미씨캐주얼쪽의 여성복을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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